하나님의 영원한 말씀
어떤 예술가는 폐물을 수집해서 아주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냅니다. 그는 예술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도 쓸모없는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대적하는 자를 사용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모든 것을 이루십니다. 유다가 예수님의 말씀을 거부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뜻이 달라진 것은 없었습니다. 유다가 말씀을 거부한 결과, 예수님은 말씀대로 뜻을 이루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말씀은 믿는자에게 한없이 자비롭고 은혜롭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거부하고 자기 욕심을 향해 달려가는 자는 멸망을 받음으로 말씀을 성취하는 데 사용됩니다. 유다는 가장 비참한 결과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시킵니다. 우리는 그렇게 사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떻게 살든 결국 모든 것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뤄집니다. 그렇다면 이처럼 멸망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는 자가 아니라 기쁜 마음으로 순종해 하나님의 뜻을 이뤄 드리는 존귀한 종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은 모든 것이 자기 뜻대로 될 것 같아서 좋아합니다. 그러나 결국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되고 모든 영광은 하나님께 돌아갑니다. 중요한 것은 '멸망당함으로 영광을 돌리느냐, 아니면 구원받음으로 영광을 돌리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성공은 멸망입니다. 하나님 없는 자유는 심판입니다. 인생은 짧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합니다.
종으로 오신 하나님/김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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