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큐티

  • 말씀과기도 >
  • 오늘의 큐티
광풍에서 우리를 살리는 말씀의 바람
소망 2013-08-20 추천 0 댓글 0 조회 1351

광풍에서 우리를 살리는 말씀의 바람 - 2013년8월19일
사도행전 27:13~26

1 우리가 배를 타고 이달리야에 가기로 작정되매 바울과 다른 죄수 몇 사람을 아구스도 대의 백부장 율리오란 사람에게 맡기니
2 아시아 해변 각처로 가려 하는 아드라뭇데노 배에 우리가 올라 항해할새 마게도냐의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도 함께 하니라
3 이튿날 시돈에 대니 율리오가 바울을 친절히 대하여 친구들에게 가서 대접 받기를 허락하더니
4 또 거기서 우리가 떠나가다가 맞바람을 피하여 구브로 해안을 의지하고 항해하여
5 길리기아와 밤빌리아 바다를 건너 루기아의 무라 시에 이르러
6 거기서 백부장이 이달리야로 가려 하는 알렉산드리아 배를 만나 우리를 오르게 하니
7 배가 더디 가 여러 날 만에 간신히 니도 맞은편에 이르러 풍세가 더 허락하지 아니하므로 살모네 앞을 지나 그레데 해안을 바람막이로 항해하여
8 간신히 그 연안을 지나 미항이라는 곳에 이르니 라새아 시에서 가깝더라
9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항해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그들을 권하여
10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항해가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를 끼치리라 하되
11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12 "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 쪽은 서남을, 한 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16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17 끌어 올리고 줄을 가지고 선체를 둘러 감고 스르디스에 걸릴까 두려워하여 연장을 내리고 그냥 쫓겨가더니
18 우리가 풍랑으로 심히 애쓰다가 이튿날 사공들이 짐을 바다에 풀어 버리고
19 사흘째 되는 날에 배의 기구를 그들 손으로 내버리니라
20 여러 날 동안 해도 별도 보이지 아니하고 큰 풍랑이 그대로 있으매 구원의 여망마저 없어졌더라
21 여러 사람이 오래 먹지 못하였으매 바울이 가운데 서서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 말을 듣고 그레데에서 떠나지 아니하여 이 타격과 손상을 면하였더라면 좋을 뻔하였느니라
22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이제는 안심하라 너희 중 아무도 생명에는 아무런 손상이 없겠고 오직 배뿐이리라
23 나의 속한 바 곧 나의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24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25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
26 그런즉 우리가 반드시 한 섬에 걸리리라 하더라



자기 지식과 경험의 한계(27:13~20)

경험 많은 숙련자일수록 자기 확신이 강합니다. 그래서 자기 생각을 최우선순위에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항해사들은 죄수의 보잘것 없는 식견에 귀 기울이기에는 아는 것이 너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권면을 무시한 채, 자기 경험과 지식만 믿고 항해를 시작합니다. 마침 순한 남풍을 만나자 이들의 자기 확신은 더욱 강해집니다. 그런데 이것은 섣부른 판단이었습니다. 곧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광풍은 항해사들의 경험도, 지식도, 노력도 무력하게 합니다. 결국 이들은 모든 일이 자신들 손에서 벗어났음을 인정하며, 생명만이라도 구하고자 짐을 전부 바다에 버립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망망대해의 어둠 속에서 그들이 찾아야 할 분은 주님입니다.

순풍이 불 것이라고 판단하고 안일하게 일을 진행하다가 광풍을 만난때는 언제인가요?


안심할 수 있는 이유(27:21~26)

풍랑 때문에 가야 할 방향과 모든 짐을 잃은 채 오랫동안 먹지도 못한 이들의 처지는 암담하기 그지없습니다. 살 소망이 끊어진 때에 하나님의 사람 바울이 일어납니다. 그는 죽음의 위기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안심하라"라고 권면합니다. 바울의 말은 공허한 위로가 아닙니다. 바울이 반드시 가이사앞에 설 것이고, 함께 항해하는 사람들도 모두 구원하실 것임을 하나님이 이미 계시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죽음 같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우리가 지녀야 할 가장 바람직한 태도는 천지 만물과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말씀을 믿고, 구원의 능력 되신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그래서 평안할수 있었고, 다른 이들을 안심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기때에 붙들어야 할 것은 무엇이며, 하나님을 진정 믿는다면 내 태도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오늘의 기도
제 지식과 경험으로 문제의 해답을 알아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말씀을 외면한 교만을 회개합니다.
제가 끌어안고 있던 문제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습니다.
하나님의 방법대로 해결해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드드립니다. 아멘.


QT 배움방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 사도행전 27:25

나의 묵상
바울의 권면을 듣지 않고 순풍을 의지해 항해를 시작한 백부장 율리오와 일행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난다. 여러날 암흑 속에서 먹지도 못하고 구원의 여망마저 사라졌을때, 바울은 하나님이 주신 평안을 선포한다. "이제는 안심하라, 어젯밤에 하나님의 사자가 우리 생명에 손상이 없겠다고 했으니, 나는 그 말씀대로 되리라 확신하며 하나님을 믿노라." 한치의 희망도 없는 큰 광풍 속에서, 선장과 선주의 경험과 지식만 신뢰하던 사람들 앞에서 바울은 어떻게 그렇게 담대히 말할 수 있을까? 이는 오직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 안에서만 가능한 일이다.

나의 적용
남편의 승진 발표 날, 수화기를 통해 절망의 소식을 듣고 주저앉았다. 무릎 꿇고 울면서 "주님, 어떻게 해요?"라는 기도만 반복했다. 그 순간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라는 찬양이 맴돌면서 말씀이신 하나님만이 주실수 있는 평안을 얻었다. 그 힘으로 남편을 위로하고, 아픔을 이기지 못하는 동료 가족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위로했다. 주님이 나를 사랑하시며 그분의 능력으로 내게 필요한 것을 더 좋은 방법으로 채우심을 믿는다면 주님 말씀 따라 나아갈수도, 멈출 수도 있지 않을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는 믿음을 갖자!

나의 기도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저를 사랑하심을 믿습니다. 주님 말씀은 참되며,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도 믿습니다.  그 믿음 가지고 주님 말씀으로 사람들을 위로하며, 말씀의 능력을 삶 속에서 나타내는 증인으로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참지도자의 능력은 위기 때 더욱 빛난다 소망 2013.08.20 0 1571
다음글 성령님의 사역 관리자 2010.03.06 0 1402

21552 인천 남동구 문화로 227 (간석동, 행복으로가는교회) TEL : 032-441-0176 지도보기

Copyright © 행복으로가는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8
  • Total155,796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