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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한 척도로 심판하시는 하나님
운영자 2020-07-23 추천 0 댓글 0 조회 524
[성경본문] 로마서2:1-11 개역한글

1. 그러므로 남을 판단하는 사람아 무론 누구든지 네가 핑계치 못할 것은 남을 판단하는 것으로 네가 너를 정죄함이니 판단하는 네가 같은 일을 행함이니라

2. 이런 일을 행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판단이 진리대로 되는 줄 우리가 아노라

3. 이런 일을 행하는 자를 판단하고도 같은 일을 행하는 사람아 네가 하나님의 판단을 피할 줄로 생각하느냐

4. 혹 네가 하나님의 인자하심이 너를 인도하여 회개케 하심을 알지 못하여 그의 인자하심과 용납하심과 길이 참으심의 풍성함을 멸시하느뇨

5. 다만 네 고집과 회개치 아니한 마음을 따라 진노의 날 곧 하나님의 의로우신 판단이 나타나는 그 날에 임할 진노를 네게 쌓는도다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좇지 아니하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노와 분으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제공: 대한성서공회

말과 행동이 다름에

진노하심

(롬2:1~5)

​성도는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을 주의해야 합니다. 바울은 남을 판단하지만 그 판단하는 대로 살지 못하는자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고 경고합니다. 아마도 바울은 율법을 가진 것을 자랑하면서 율법을 가지지 못한 이방인들을 율법의 잣대로 비판한 유대인들을 염두에 둔 것 같습니다. 그들의 판단은 이방인들을 업신여김과 고집스러움으로 나타나지만, 실상은 그들 또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습니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판단하면서 자신을 돌아보지 않으면 잎만 무성하고 열매 없는 삶이 되기 쉽습니다. 성도는 모든 판단을 공의의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 삶을 말씀에 기초해 바르게 세우는 데 힘써야 합니다.

남을 판단하면서 똑같이 행동하는 자들은 어떤 운명에 처하나요?

다른 사람을 판단하기에 앞서 왜 자신을 살펴야 할까요?


​행한 대로 보응하심

(롬2:6~11)

모든 평가에는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평가하실 때도 분명한 기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십니다. 참고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광과 존귀를, 악을 행하는 자에게는 환난과 곤고를 주십니다. 그러나 '선을 행하는 자가 실제로 존재할 수 있을까요? 바울은 자신의 행위로 하나님께 옳다 인정받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공정한 기준에 따라 행위로 평가받은 후 영광과 존귀를 얻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시며, 모든 행위와 은밀한 일을선악간에 심판하십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옳다 인정하심을 얻기 위해 참고 선을 행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사람을 판단하시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그 기준에 따라 나를 돌아볼때 나는 어떠한 판단을 받을까요?


​기도)

남들을 냉혹하게 판단하고 정죄하면서도 제 잘못과 허물에는 관대했음을 회개합니다. 혼자 의롭다 여기는 고집을 버리게 하소서. 각 사람의 중심을 보시고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주님을 기억하며, 사랑의 시선으로 지체들을 바라보고 선을 행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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