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나눔 >
  • 자유게시판
가족사랑
운영자 2022-02-15 추천 0 댓글 0 조회 400

가족사랑

며칠 있으면 설 명절입니다. 어렸을 때 동생이 맞고 오면 형이 쫓아가서 사정없이 때려주는 바람에 어른들 문제가 되어 부모님께 꾸중을 들으면서도 형제는 서로를 바라보며 방긋 웃습니다. 설날은 그 형제가 60-70세가 되어 만나는 날이기도 합니다. 세 며느리 중 맏며느리와 막내며느리는 명절 며칠 전에 와서 음식을 준비하지만 둘째며느리는 항상 명절 전날 저녁때쯤 나타나 건성으로 도우는 척하다 돌아가곤 합니다. 형제우애를 생각해 불평하는 막내며느리를 조심스럽게  달래던 어머니의 모습이 생각나는 명절입니다.​

​요즘에는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가정마저 뿌리째 흔들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들 사랑 때문에 서로 견딜 수 있었던 옛날을 회상하며 행복하고 즐겁게 그 시간을 보내야 합니다. 눈을 크게 뜨고 내 옆에 누가 있는지, 내가 가장 힘들 때 누가 나를 위해 가장 슬퍼하고 나에게 기쁜 일이 생길때 누가 가장 기뻐해주는지 생각해 봅시다. 잠깐의 힘들고 괴로운 시간 때문에 우리는 가장 소중하고 없어서는 알 될 사람들의 사랑을 외면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우리는 서로 보듬고 쓰다듬으며 함께 가야 할 사람들을 다시 한번 돌아봐야 합니다. 서로 용서하고 포용하며 희생과 보람 같은 삶의 꽃을 피워야 하는 곳이 가정의 본질이기 때문입니다.​ 

자유게시판 목록
구분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하나님나라의 천재 운영자 2022.02.15 0 445
다음글 에스프레소 운영자 2022.01.13 0 396

21552 인천 남동구 문화로 227 (간석동, 행복으로가는교회) TEL : 032-441-0176 지도보기

Copyright © 행복으로가는교회. All Rights reserved. MADE BY ONMAM.COM

  • Today20
  • Total172,216
  • rss
  • 모바일웹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