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발견한 길

1800년대 중.후반에 활동한 미국 해군 장교 매슈 폰테인 모리는 말년의 어느날 몸이 불편해 큰아들에게 성경을 읽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큰아들은 시편 말씀을 읽었습니다. "공중의 새와 바다의 물고기와 바닷길에 다니는 것이니이다"(시8:8). 그는 아들이 이 성경 구절을 읽자, 다시 한번 읽도록 부탁했습니다. 그는 '바닷길'이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당시는 지상 도로에 대한 지도는 있었지만 바닷길에 대한 지도는 없을 때였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이 바다에 길이 있다고 하셨으니 틀림없이 깊은 바다에 길이 있을 것이다. 자, 나하고 같이 찾아 나서자!" 그가 바닷길을 찾아 떠난다고 할 때 주위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겠느냐며 만류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창조주 하나님 말씀인 성경에 기록되어 있으니 꼭 찾을 것이라며 바닷길을 찾아 나섰습니다. 결국 그는 바닷길을 발견했고, 인류 최초로 해양 지도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최초로 해양 물리학 교과서를 썼으며, 현대 향해술의 아버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의 해양 지도는 배들이 빠르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는 믿음의 사람에게 하나님은 세상 사람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게 하십니다. 성경에는 세상이 알지 못하는 지혜가 있습니다. 놀라운 지혜의 텃밭에서 발견하는 소중한 보화는 우리 인생을 보배롭게 합니다. - 두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