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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례
관리자 2015-08-25 추천 1 댓글 0 조회 1470

무능력한 남편으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열심히 일을 해도 살아가기가 힘든 요즘, 자꾸 남편이 어려움을 더해준다는 생각에 화도 나고 답답해서 무엇을 어떻게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가정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고충을 겪는 분들의 이야기를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데 겪을 수 있는 어려움 중 가장 피부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경제문제 일 것입니다. 특히 남편이 자기중심에서 기인되는 의존적 성향이 강한 경우에 아내가 느낄 수 있는 고충의 무게는 더 크리라 봅니다.

아마도 지금까지 남편을 변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들을 시도해 보았을 것입니다. 빠른 시간 안에 남편의 성향 자체를 바꾸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쉽지 않고, 또 일을 해도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가진 적이 여러번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 무능력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능력의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 부모의 무관심으로 인한 애정결핍 또는 부족, 두려움, 안정감과 편안함만을 선호하려는 잘못된 습관, 현실도피, 자기부정, 대인관계 결여등 입니다.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이러한 여러 형태의 부정적인 감정의 성향들은 결혼하기 훨씬전인 어린시절부터 차츰 형성되기 시작됐다는 사실입니다. 또한 어릴 때 경험한 하나의 사건은 충격의 크고 작음과 상관없이 아이들의 성격과 정서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염두해야 합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속적인 상담과 치유를  해야만 합니다. 남편이 무능력할 수밖에 없는 원인의 뿌리를 찾아가야만 문제를 풀어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아내의 답답함과 화, 짜증 등 부정적인 감정들 역시 치유(상담)를 받음으로서 회복의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어떤 문제든 마찬가지지만 부부가 느끼는 어려움은 객관적인 입장에서 개인의 문제를 바라볼 수 있는 제3자(상담가, 치유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른 문제해결 방법입니다. 특히, 단 기간에 '내가 어떻게 해 보리라'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임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남편에겐 아내의 사랑과 이해가 가장 큰 치유이며 가족의 지지와 인내가 바로 회복의 시작이라는 것도 만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가족의 수용과 인내와 함께 원인해결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건강한 가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음을 스스로 확신할 때 치유와 회복은 시작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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