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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원통한 자의 피난처요 분깃이십니다
운영자 2020-07-10 추천 0 댓글 0 조회 390
[성경본문] 시편142:1-4 개역한글

1. (다윗이 굴에 있을 때에 지은 마스길 곧 기도)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2.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3. 내 심령이 속에서 상할 때에도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나의 행하는 길에 저희가 나를 잡으려고 올무를 숨겼나이다

4. 내 우편을 살펴 보소서 나를 아는 자도 없고 피난처도 없고 내 영혼을 돌아보는 자도 없나이다

제공: 대한성서공회

원통함과 우환을

호소함

(시142:1~4)

​길이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절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사울왕은 군사 3천 명을 거느리고 다윗을 잡으러 왔고, 다윗은 굴 안에 숨어야 하는 상황에 봉착했습니다. 다윗은 원통함이 사무쳐 하나님을 향해 부르짖어 간구합니다. 현실에서는 그의 앞길에 원수들이 놓은 덫과 올무만 보였습니다. 그를 도와줄 사람도, 그를 지켜 줄 사람도 없지만 그는 처절한 고독 가운데서 믿음의 고백을 합니다. "주께서 내 길을 아셨나이다" 하나님은 때로 철저한 고독 속에 밀어 넣으시고 믿음을 단련하십니다. 성도는 보이는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해야 합니다. 그럴때 주님이 시온의 대로를 열어 주십니다.

원통함으로 부르짖는 상황에서도 다윗은 자신의 길을 아시는 분이 누구라고 고백하나요?​

사람들로부터 미움받고 외면당할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나요?​


나의 피난처,

나의 분깃

(시142:5~7)

​이 땅에서 성도의 피난처는 오직 주님이십니다. 왕이 되기 전까지 다윗은 사람들로부터 철저히 핍박받고 외면당했습니다. 원통한 상황 속에서 육체와 마음이 쇠약해졌지만, 그는 주님이 자신의 '분깃'임을 고백하며 다시 힘을 얻습니다. 그에게 주님은 유일한 피난처요 위로가 되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외면해도 주님만은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심히 비천하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주님이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또한 핍박하는 자들이 자기보다 강하다고 고백합니다. 이는 주님이 사람의 억센 힘을 기뻐하지 않으심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그분을 피난처로 여기는 성도의 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 악인이 얽맨 줄을 끊으시고 의인들이 그를 감싸게 하실 것입니다.

주님을 '나의 피난처, 나의 분깃'으로 고백하는 다윗의 믿음은 어떠한가요?

나는 고통의 상황에서 주님을 어떤 분으로 고백하나요?

 

기도)

사람들에게 외면당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암담할 때 제 감정과 처지를 다 아시는 주님께 마음을 토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제 인생에서 영원히 변하지 않는 피난처와 분깃은 주님뿐입니다. 비천함에서 건지시고 감사를 회복시키실 주님을 기대하게 하소서.

 

 

진실한 대화, 기도

​며칠 전에 차를 마셨는데 그 색깔이 매우 예뻤습니다. 차는 안마시고 어떻게 이런 빛깔을 만들 수가 있을까 한참을 감탄했습니다. 꽃 한 송이, 지는 해의 노을빛, 돋는 해의 찬란한 광채를 보면 "하나님, 어쩌면 이렇게 아름답게 만드셨나요?"라는 고백이 절로 나옵니다.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이야기하며 하나님과 일상적인 대화를 하듯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에서 누릴 수 있는 복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사랑하는 사람은 늘 하나님을 생각하고 그분과 동행합니다. 부부가 서로 사랑한다면 어찌 남편이 아내를 매일 생각하지 않겠습니까? 낮에 직장에서는 아내가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가 퇴근해서야 '아, 나에게 아내가 있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없습니다.

믿음 생활은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그분과 대화를 나누는 일입니다. 어떤 때는 할 말을 잃고 눈물만 뚝뚝 흘릴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그런 기도가 하나님과 나누는 진실한 대화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말을 많이 해야 들으시는 분도 아니고, 큰 소리로 말해야 들으시는 분도 아니며, 화려한 언어로 기도해야 감동하시는 분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하나님의 성품에 기댄 진실한 기도는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하는 생명줄입니다.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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