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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사의 정의와 본질
관리자 2010-03-06 추천 0 댓글 0 조회 782
 

 복음송 '오 나의 자비로운 주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존 윔버 목사님은 악기 다루는 재능이 뛰어나서 한 때 순회 공연을 해서 인기를 얻고 악기상 대리점을 내어 거액의 돈을 벌기도 했습니다. 그는 늘 "하나님, 저에게 악기를 잘 다루고, 돈을 벌 수 있는 은사를 주신 것에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성령충만을 체험한 후 자신의 재능이 성령의 은사가 아님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후부터 그는 자신의 모든 것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복음 사업에 협력해야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예배와 부흥집회 시 자원해서 악대를 지휘하는 일을 했으며 사업에서 얻은 많은 수입을 하나님 나라의 사업에 아낌없이 봉헌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주의 종으로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 성령께서 우리 가운데 역사하시면 그 재능과 기술이 교회에 유익을 주는 도구로 새롭게 변화되어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를 재능이 은사로 전도(傳道; channeling)됐다고 말합니다.



<은사의 정의와 본질에 관한 연구>


1. 은사의 정의


 은사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의 사역을 위해 성령을 통해 주신 능력입니다. 구체적으로 정의를 내린다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의 유익과 성장을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성령께서 교회의 지체에게 허락하신 특별한 영적 능력(a special attitud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세 가지 중요한 개념이 담겨져 있습니다.


1) ‘교회의 유익과 성장을 위해’ - 은사의 목적(엡 4:11-16)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은사를 주시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은사를 활용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유익을 주고 복음이 전해짐으로 교회가 성장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은사를 잘 사용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요 건강한 교회는 성장합니다.


 성도 개인이 아무리 훌륭한 은사를 가졌다 하더라도 그것이 교회 전체에 유익이 되지 못하면 은사의 목적을 이룰 수 없습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온전케 세워짐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성장할 수 있습니다. 교회성장을 위해서 개인의 은사가 절제될 수도 있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고전14:40)


2)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 은사의 주체


 은사는 인간의 노력이나 의지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성도 개개인에게 주어집니다. 은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시지 인간이 아니란 것입니다. 아무리 갖고 싶은 은사라도 하나님께서 은혜의 분량을 따라 주시지 않으면 그 은사는 자기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약 1:17)


 은혜를 헬라어로 ‘카리스(karis)’하고 하는데 여기에 결과의 의미를 나타내는 헬라어 접미사 ‘마’를 붙이면 ‘카리스마’ 곧 은사가 됩니다. 즉 은사는 은혜의 결과입니다. 은혜는 구원을 위해 주시는 선물이요, 은사는 사역을 위해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사도 바울은 ‘은사’라는 말을 ‘영적 은사’라는 표현으로 가장 많이 썼습니다. 은사는 성령님으로부터 주어지는 것입니다. 은사의 주체는 성령님이십니다. 이것을 인정하고 나아갈 때 우리는 성령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습니다.(고전 12:11)


3) ‘교회의 지체에게’ - 은사의 대상


 은사는 교회의 몸을 이루는 각 지체의 필요에 따라 골고루 허락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체의식이 있어야 은사를 올바로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능력이 모아져서 유기적인 관계를 이룰 때 그리스도의 몸 전체가 성장하고 발전하게 됩니다.(고전 12:27)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각자의 은사를 활용하여 교회를 세우고 성장시키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능력, 곧 은사를 활용하여 영적인 생산성을 극대화시켜야 합니다. 교회성장과 세계선교의 효과적인 열매를 위해서는 은사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거룩한 실용주의가 필요합니다.(엡 4:16)



2. 용어에 나타난 은사의 특성


 성경에는 은사에 대해 소개하는 구절이 여러 곳에 등장합니다. 그 가운데 고린도전서 12장에 보면 여기에는 은사의 특징을 잘 설명해주는 중요한 단어들이 나옵니다.


1) ‘신령한’ - 프뉴마티카(pneumatika; 1절)

 고린도전서 14장 1절에도 등장하는 이 말은 은사의 영적인 속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은사는 성령께서 주시는 신령한 선물입니다.


2) ‘은사들’ - 카리스마타(karismata; 4절)

 은혜를 뜻하는 ‘카리스’에서 유래된 이 말은 은사가 하나님의 선물임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은혜처럼 은사도 인간이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로부터 받는 것입니다.


3) ‘직임들’ - 디아코니아(diakonia; 5절)

 이 말은 직분, 사역, 봉사 등을 뜻합니다. 은사는 주님께서 주시는 거룩한 직분이요, 사역입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아닌 남을 섬기는 자세로 은사를 발휘해야 합니다.


4) ‘역사들’ - 에네르게마타(energymata; 6절)

 이 말은 무엇을 움직이게 하는 하나님의 능력, 즉 에너지를 의미합니다. 성령의 은사는 개인의 자연적 능력이 아니라 성령께서 불어넣으신 힘의 표현입니다.


5) ‘나타남’ - 화네로시스(phanerosis; 7절)

 이 말은 ‘보이게 하다’, ‘명백하게 되다’란 뜻을 갖고 있습니다. 성령의 은사가 발휘될수록 자기는 점점 숨게 되고 성령께서 분명하게 나타나십니다.


 이렇듯 성령의 은사는 성격상 영적이고(프뉴마티카), 성령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주시는 선물이며(카리스마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는 것이고(디아코니아), 하나님의 능력의 역사입니다(에네르게마타).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교회를 섬기면 은사를 통하여 분명한 성령의 임재하심(화네로시스)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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