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하
예랑학교 프로그램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은 늘 나 자신의 믿음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것 같다.
아이들은 교회 프로그램 안에서 이미 체험신앙이 이루어지며 천국을 누리는
모습들이 너무도 많이 보인다.
고난과 역경이 있을 때 그 너머에 비로소 축복이 있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순간순간 왜그리 무너지는지...
“쉬지 않고 하는 기도, 승리하는 기도, 절박한 기도”
이 세가지 중 그 어느 것도 꾸준히 행한 것이 없는 것 같다.
기도는 승리하기 위해 하는 것이라 말씀하신다.
절박함으로 기도해야 한단다.
내 기도는 나 자신의 위로를 위해 해 봤던 것 같다.
「 나 자신」의 테두리 속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시간.
깨어 기도하라, 승리하기 위하여 기도의 열정을 가지라는 말씀.
내가 하기 싫은 것을 행할 때 비로소 순종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는 말씀.
영적 회개로 진정한 회개를 이루라는, 이제껏 머리로 알고 있던 기도와 순종의
단어들이 진정한 믿음이 되어야 함을 또 다시 느끼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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