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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도자의 능력은 위기 때 더욱 빛난다
소망 2013-08-20 추천 0 댓글 0 조회 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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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지도자의 능력은 위기 때 더욱 빛난다 - 2013년8월20일
사도행전 27:27-44

27 열나흘째 되는 날 밤에 우리가 아드리아 바다에서 이리저리 쫓겨가다가 자정쯤 되어 사공들이 어느 육지에 가까워지는 줄을 짐작하고
28 물을 재어 보니 스무 길이 되고 조금 가다가 다시 재니 열다섯 길이라
29 암초에 걸릴까 하여 고물로 닻 넷을 내리고 날이 새기를 고대하니라
30 사공들이 도망하고자 하여 이물에서 닻을 내리는 체하고 거룻배를 바다에 내려 놓거늘
31 바울이 백부장과 군인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배에 있지 아니하면 너희가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 하니
32 이에 군사들이 거룻줄을 끊어 떼어 버리니라
33 날이 새어 가매 바울이 여러 사람에게 음식 먹기를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기다리고 기다리며 먹지 못하고 주린 지가 오늘까지 열나흘인즉
34 음식 먹기를 권하노니 이것이 너희의 구원을 위하는 것이요 너희 중 머리카락 하나도 잃을 자가 없으리라 하고
35 떡을 가져다가 모든 사람 앞에서 하나님께 축사하고 떼어 먹기를 시작하매
36 그들도 다 안심하고 받아 먹으니
37 배에 있는 우리의 수는 전부 이백칠십육 명이더라
38 배부르게 먹고 밀을 바다에 버려 배를 가볍게 하였더니
39 날이 새매 어느 땅인지 알지 못하나 경사진 해안으로 된 항만이 눈에 띄거늘 배를 거기에 들여다 댈 수 있는가 의논한 후
40 닻을 끊어 바다에 버리는 동시에 키를 풀어 늦추고 돛을 달고 바람에 맞추어 해안을 향하여 들어가다가
41 두 물이 합하여 흐르는 곳을 만나 배를 걸매 이물은 부딪혀 움직일 수 없이 붙고 고물은 큰 물결에 깨어져 가니
42 군사들은 죄수가 헤엄쳐서 도망할까 하여 그들을 죽이는 것이 좋다 하였으나
43 백부장이 바울을 구원하려 하여 그들의 뜻을 막고 헤엄칠 줄 아는 사람들을 명하여 물에 뛰어내려 먼저 육지에 나가게 하고
44 그 남은 사람들은 널조각 혹은 배 물건에 의지하여 나가게 하니 마침내 사람들이 다 상륙하여 구조되니라



바울의 지도력 (27:27~37))

지도자의 권위는 말의 능력에서도 나옵니다. 바울이 말한 대로 배는 육지에 가까워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이 전한 주님의 약속이 실현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공들은 모두 살 것이라는 약속에도 불구하고 자신들만 살겠다고 몰래 구조선을 내립니다. 자신의 경험을 사용해 다른 이들을 구원하는 대신, 자기 생명에만 집착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을 인도자로 삼았다면 아무 소망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바울은 항해 경험이나 지식은 풍부하지 않아도 구원의 소망 가운데 현명한 통찰력을 발휘합니다. 사공들의 은밀한 계획을 알아챈 것입니다. 그는 사공들의 잘못된 행동을 막고 모두가 힘을 합하도록 합니다. 가까이 다가온 구조의 때를 위해 바울은 사람들에게 음식을 권하고 희망을 심어 줍니다.

내가 받은 직분을 잘 감당하기 위해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할까요?
더욱 개발해야 할 자질은 무엇인가요?

백부장의 순종 (27:38~44)

구원의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배가 모래톱에 걸려 움직이지 못합니다. 배에서 죄수들이 도주할까 우려한 군인들은 죄수들을 죽이려고 합니다. 하지만 백부장은 전체를 위해 바울이 중요함을 깨닫고 죄수 모두를 살리기로 합니다. 백부장의 판단을 통해, 바울이 살았을 뿐 아니라 그와 함께한 모든 자를 바울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주님의 말씀(24절)이 일차적으로 성취됩니다. 죄수들을 포함해 배에 있던 276명이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치거나 널조각에 의지해 육지에 다다릅니다. 그들 모두 구원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이 최종 성취됩니다. 백부장은 바울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선택된 하나님의 도구로서, 정확한 판단과 책임 있는 선택을 해서 주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해 불신자들과 함께해야 할 때, 어떤 자세로 임하는 것이 좋을까요?

오늘의 기도
현명한 선택으로 하나님의 약속 성취에 선한 도구로 쓰인 백부장처럼, 저 역시 언제나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쓰임받는 일꾼이 되기를 원합니다. 지혜와 명철을 주셔서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드드립니다. 아멘.


묵상에세이


                               성숙한 영의 사람

성숙한 사람들은 자기 삶을 통해 주님이 어떤 분인지 세상에 알리는 사람들이다. 땅끝까지 이르러 주님의 충성된 증인으로서 그분의 지상 명령을 성취하는 사람들이다. 성숙한 사람들은 주의 택하심을 알고 보내심을 받은 곳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성취한다. 그들은 부르심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거나 낙심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부르심 앞에 갈등하며 좌절하는 것은 세상과 세상에 속한 것에 미련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숙한 사람들은 부르심을 받은 곳에서 열매를 맺는다. 그들은 한순간 열매를 맺는 것에 삶의 목표를 두지 않고 항상 열매 맺기를 갈망하는 사람들이다. 이것이 성숙한 사람들의 마음 안에서 일어나는 열망이요 소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는 영원성을 가진다. 그 영원한 관계 속에서 열매를 맺고자 하는 갈망으로 주님께 자신을 헌신하는 것이 성숙한 사람들의 모습이다. 그래서 그들은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온 열방을 제자화하는 일에 헌신하다.
언제가 주님 앞에 섰을 때 그분은 내게 얼마나 크고 많은 일을 하다 왔느냐고 묻지 않으실 것이다. 얼마나 주님과 친밀한 관계 속에서 주님을 알고, 그 관계에서 나오는 생명을 가지고 주님과 사람들을 섬겼는가를 물으실 것이다.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찾으시는 주님은 그날, 내게서도 풍성한 열매를 찾기 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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